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고용 증가 160K까지 증가, 연례 수정에 주의
시장은 정부의 고용 보고서 발표로 기업 실적 발표에서 고용 관련 데이터로 눈을 돌릴 것이다.
노동부는 8:30 AM ET (13:30 GMT)에 1월 고용 데이터를 발표한다.
Investing.com의 이코노미스트 전망 취합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고용은 12월 중 기록했던 145,000에서 160,000건까지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여전히 3.5%에 머무르고 있다.
임금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 척도인 시간당 평균소득은 이번 1월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로는 3% 상승했다.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다이앤 스웡크(Diane Swonk)는 이번 달 고용이 증가한 것은 헬스케어와 레저, 환대산업 부문 덕분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소식은 2018년 4월에서 2019년 3월 사이 기간에 대한 조정으로 500,000개 가량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그 외 2019년의 조정이 완료된 뒤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대부분의 손실은 2018년 후반기와 2019년 초에 발생했지만, 2018년과 2019년의 연간 총합에 압박을 줄 것이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2. 캐나다구스 실적 발표
겨울철 의류를 판매하는 캐나다구스(Canada Goose, NYSE:GOOS)가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주식과 관련된 상황이 불분명하니만큼 상당한 관심이 쏠릴 것이다.
Investing.com의 애널리스트 전망 취합에 의하면 주당 81센트의 순이익과 3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구스의 주가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홍콩 시위로 인해 아시아 시장이 위험해질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제기되며 압박을 받아왔다.
하지만 케이트 업튼(Kate Upton)이 캐나다구스를 입는 "구스 고객"이라는 소식에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스포츠 팬들은 뉴욕 닉스(New York Knicks)가 혼란 상태에 빠져있는 사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 NYSE:MSG)의 실적에 관심을 쏟을 것이다.
뉴욕 닉스는 현재 새 사장을 찾고 있으며, 구단주인 제임스 돌란(James Dolan)은 농구팀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3. 대마 주식에 또 타격
상장된 업계 최고의 회사인 오로라 카나비스가 풍파를 겪으며 대마 주식들이 다시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카나비스(Aurora Cannabis, NYSE:ACB)는 CEO인 테리 부스(Terry Booth)의 사임과 500명의 직원 감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13% 하락했다.
2분기 매출에 대해서도 경고를 내놓았다.
사측의 목요일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5,000만 달러에서 5,400만 달러 사이를 오갈 것이라 한다. Investing.com의 애널리스트 설문 조사 결과였던 6,1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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