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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소비자물가가 3월 중 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제품과 서비스 수요가 줄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지난 7일(현지시간)로 끝난 한 주간 헤지펀드와 머니매니저 등 투기세력들이 달러 순숏포지션 2018년 5월 이후 최고치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가 이끄는 기타 산유국들(OPEC+)이 12일(현지시간) 글로벌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는 사상 최대폭의 감산에 합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 속에 유가를 지지하기 위한 조치다. 미국 원유ㆍ브렌트유 선물이 OPEC+ 감산 합의 영향에 13일 아시아 거래 초반 상승했다가 이내 반락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2일(현지시간) 퇴원했다. 중국 북동부 하얼빈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감염자가 증가함에 따라 입국자 전원에게 28일간 격리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제한조치의 해제에 경계감을 표했다.